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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공동 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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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공동 유치 ‘탄력’
  • 구리/ 김갑진기자
  • 승인 2017.07.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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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남양주시, 업무협약 체결
입지 선정 등 시너지 효과 기대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선정을 앞두고 백경현 시장과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이 최근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타 도시와의 경쟁력에서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 13일 테크노밸리 유치를 염원하는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데 이어, 이번 구리·남양주 공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함으로써 구리남양주권역 테크노밸리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양 시는 왕숙천을 경계에 둔 입지적 환경에서 소모적인 경쟁을 벌이기보다는 서로 협력해서 상생의 성장을 모색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이라는 공동 인식을 같이 함으로써 극적으로 이뤄졌다.


 이에따라 아직 구체적인 후보지에 대해서는 서로 함구하고 있지만 일단 시의 경우 다산신도시와 인접하면서 광역 교통망과 대중교통, 또한 갈매 신도시가 주변에 형성돼 있고, 특히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사노동 일원을 중심으로 양 시에서 수행중인 입지선정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바탕으로 가장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크노밸리가 서울, 수도권 기업의 IT 신산업 확장수요 대응 및 테스트베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양 시 모두 첨단산업을 육성해 경기동북부 4차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만큼 테크노밸리 유치에 사활을 걸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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