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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성희(강북2)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재산권 제약 동익연립 주민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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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성희(강북2)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재산권 제약 동익연립 주민간담회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8.10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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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성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강북2, 자유한국당)은 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강북구 수유동 동익연립(인수봉로 55길 39-28) 거주민 50여 명과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익연립은 지은 지 30년이 지나 매우 노후화된 상태에도 도시관리계획상 자연경관지구, 최고고도 제한, 1종일반주거지역의 3종 규제를 받고 있다. 

그동안 지역민들이 규제완화 요청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곳으로 서울시 관계 공무원도 이날 참석해 재산권행사 제약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고민했다.  

주민대표로 참석한 강동기 통장은 “건물이 낡고 노화가 심해 젊은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어르신들만 살고 있다. 재건축을 하려 해도 너무 많은 규제로 외면받는 지역”이라며 서울시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날 참석한 공무원은 서울시의 동익연립 재건축과 관련된 사항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을 공감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개선 여지가 있는 부분을 대상으로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인 논의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성희 위원장은 “재건축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없지만 3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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