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한 초등학교 대상 여름방학 맞이 ‘훈장님과 함께하는 사자소학 & 예절교실’ 종강식을 11일 오전 10시에 동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매 방학마다 진행하는 예절교실은 이병관 전통문화예절원장의 지도하에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총 6회에 걸쳐 사자소학와 부모공경, 기본예절 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종강식은 수료식과 함께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고 사자소학 낭독, 부모님께 절을 해보는 ‘예절교실’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선조의 지혜를 배우고 부모 공경에 대한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