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35곳 동시 점검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연말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대기, 폐수배출시설, 지정폐기물 등 135곳을 동시에 점검해 배출업체의 환경오염 관련법 위반 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및 준수사항 이행, 폐기물 보관관리 및 적정처리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에는 명예환경감시원 등 7명의 민·관 합동단속반과 더불어 민·관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과 환경행정의 투명성 강화, 영세하거나 기술력이 부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파악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근절차원에서 사법조치와 조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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