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4시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 김모 씨(58)의 집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여 만에 꺼졌으나 집 안에서 혼자 잠을 자던 김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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