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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강서2) 서울시의원, ‘제12회 서울시 수어문화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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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강서2) 서울시의원, ‘제12회 서울시 수어문화제’ 참석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9.11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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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강서2, 국민의당)은 지난 9일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개최된 ‘제12회 서울시 수어문화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수어문화제는 문화적 소수자인 농인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농인의 언어인 ‘수어’를 활용한 문화공연과 나눔의 장을 마련, 농문화와 농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슈를 심어주고자   개최됐다.  

아울러 서울시농아인협회는 농인의 자긍심을 높여 진정한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수어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화라고 사용하던 것을 수어라고 바꾸고 농인들을 위한 하나의 언어로 인식한 지는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농인들은 문화예술활동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한 노력이 여러 분야에서 이뤄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수어문화제는 서울농학교 무용반,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국립서울농학교, 강서구청, 한국수화사랑 청림회, 서울여자대학교,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 신한카드, 서울 노원구의회, 상명고등학교 등 다양한 팀의 축하공연이 함께 이루어져 그 가치를 더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수어가 하나의 언어로 자리잡아 모든 이들이 차별 없는 예술활동, 나아가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 시의원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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