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매매알선 피의자 등 검거 공로
이권섭 경남 산청경찰서 형사팀장이 경남경찰청에서 선발하는 2017년도 하반기 ‘자랑스러운 경남경찰’에 선정됐다.
7일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이 팀장은 휴대폰 웹을 통해 정신지적 장애자를 이용해 성매매 알선한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한 것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강도상해범, 필로폰 투약 마약사범 등 지난 2년간 500여 건의 각종 사건을 처리해 11명을 구속하는 등 탁월한 수사 지휘 능력을 보여 올해 도내 1/4분기 3급지 베스트 경찰서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팀장은 태권도 4단의 무도 경찰로서 어울리지 않게 힘든 형사 활동에도 관내 독거노인, 노인요양원 및 복지원 등을 방문해 무료 이발 봉사활동도 전개하는 등 경남청 대민선행 및 친절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팀장은 “앞으로도 산청경찰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일과 봉사활동을 병행해 열심히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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