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남제일초등학교 체육관건립을 위한 교육부 교육특별교부금 예산 15억8천만원이 확정돼 통보가 와 체육관 건립사업이 곧 시작될 전"이라고 8일 밝혔다.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성남제일초교는 현재 2개 특수학급을 포함한 21학급 461명이 재학 중이며, 그간 체육관이 없어 우천 시 원활한 체육행사 진행이 불가능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김유석 의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체육관신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체육관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예산확보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는 것.
그 결과 체육관건립 예산이 확정돼 체육관은 2층 규모로 체육관(781.72㎡)과 필로티(842.2㎡), 계단(50.4㎡)과 화장실(60.48㎡)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유석 의장은 "그 동안의 설움과 안타까움에서 벗어나게 돼 학교선배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일이라면 예산확보를 위해 최우선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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