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7개社) 대표를 초청해 이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협의·모색의 장(場)을 마련코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격의없는 상호소통과 토론을 통한 회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간담회에서는 외투기업이 관계 협력사의 동반 입주를 통해 원가절감 등 경영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內 입주 외국인투자기업 轉貸(임대받은 재산의 再임대) 허용’ 건의와 국가가 공장을 건축해 임대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초기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자유무역지구과 같은 ‘표준공장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업체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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