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춘당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도화)는 청일면 춘당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8일 권역 노다지센터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춘당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으로 미래농촌의 선진모델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육성을 목표로 청일면 내 4개리(춘당1·2리, 봉명리, 속실리) 주민들이 뜻을 모아 2010년 5월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2011년부터 2016년에 걸쳐 사업에 필요한 시설물을 구축했고, 세부 사업 준비를 거쳐 준공에 이르게 되었으며, 사업비는 44억 원(국비31억, 비 13억)이 투입됐다.
춘당권역에는 이번 사업으로 도농교류의 핵심역할을 할 친환경농업센터와 다목적체육시설,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 한우가공센터가 신축됐으며, 구 금평분교를 매입해 리모델링으로 체험장과 숙소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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