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2017년 전문예술 창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오는 29일 거진읍 고성군 문화 복지센터에서 ‘7번국도 , 나로 미터’를 공연한다.
전통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유한회사 RUN 갯마당 의 이날 공연은 부산에서 시작, 강원 고성까지 513km의 7번 국도를 따라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 나로 미터는 ‘나’로부터의 물리적·심리적·감성적 거리를 표현하고 있다.
7번국도 시작지점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51km), 경주(93km), 포항(119km), 울진(242kn), 강릉(357km), 양양(406km), 속초(423km)를 거쳐 철조망으로 단절된 남한 종점 고성(513km)에서 부터 다시 함경도 온성(1196km)까지 온전한 7번국도가 열리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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