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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원도심활성화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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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원도심활성화 교두보 마련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12.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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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최근 망경동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주관으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는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 준공을 위해 최근 망경동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주관으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19년 5월 준공할 계획인 진주지식산업센터는 정부공모사업에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초로 선정됐으며 망경동 옛 철도구역 970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국비 포함 총사업비 273억 원(국비 126억 원, 시비 147억 원)을 투입해 임대형 공장과 주민자치센터, 장난감은행 등 공공시설을 접목한 복합타운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지난 90년간 철도구역에 묶여 상대적 낙후를 면치 못한 지역으로 시는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으로 소규모 영세기업의 입지애로 해소, 벤처산업의 육성 지원, 대학생과 주부, 노약자 등 여러 계층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이 지역의 도심 재생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주민지원 기능을 수행할 주민자치센터 및 장난감 은행 등이 지식산업센터 내에 들어옴으로써 망경동 일원의 주민 및 저소득층에게 한층 높은 복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오랜 세월 철도구역으로 불편을 겪은 망경동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따른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진주지식산업센터가 안전하게 준공돼 낙후된 원도심활성화에 교두보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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