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4시간 CCTV관제로 안전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종합운영 보고회’를 12일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CCTV 관리주체로 올림픽 주요 경기장 및 선수촌 등 경기장 내 CCTV는 조직위, 경기장 밖 지역은 시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기로 결정했으며, 올림픽 개최 시군(강릉, 평창, 정선)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위해 관제인력 추가배치, 전담 경찰관의 24시간 근무 지원 등 올림픽 기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경기장·숙박시설이 배치된 10개 시군 올림픽 주요노선(1,752㎞)에 CCTV 240대를 집중 관제해 참가 선수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18개 시군에 82억 원의 사업비로 CCTV 신규 설치(1255대), 노후 및 저화소 CCTV의 성능개선(281대)을 추진했으며, 2017년도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올림픽 개최 이전 조속히 준공해 정상 운영할 방침이며, 기 운영 중인 관제센터는 시스템 정비, 관제인력 교육 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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