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동절기 과수 저온피해를 방지하고 과실의 품질향상을 위한 전정작업 등 동절기 과원관리 현장 기술지원반을 편성해 현장지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동절기에는 가지의 저온피해 방지와 밑거름시용 등 토양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문산읍을 비롯한 과수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전정 등 농가별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이 시기에 과원포장은 사전에 병해충 전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낙엽과 마른가지들을 묻거나 태우도록 하는 것이 좋고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나무는 큰 가지를 짚으로 싸매서 관리하고 토양이 과습해지기 쉬운 과원에서는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하여 나무의 내한성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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