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올리기·헌화·기원사 등 진행
세계평화여성연합(제3지구 회장 조순선) 최근 충남 시군 회장단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탐산 위령탑에서 2018 남북통일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기원제는 공주지부 우순화 회장의 사회로 제3지구 조순선회장과 참가정실전운동본부 서산시지회 최영란 회장의 향올리기, 부여지부 이노우에 유까리 회장의 헌화, 묵념, 조순선 회장의 기원사, 서산가정교회 안진권교회장 통일염원기도, 통일의 노래 합창, 서산지부 유병녀 회장의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순선 회장은 “충남도지부는 매년 충남 시군을 순회하며 남북통일기원제를 올리고 있는데 금년 에는 해뜨는 서산에서 올리게 됐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 북한공산주의에 항거하다 무참하게 희생되신 333분의 정신을 본 받아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이룩하는 것이 그 분들을 진정으로 위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회장은 “남북간의 갈등의 본질인 좌익과 우익을 극복할 두익사상이 필요한 때라며 두익은 어머니의 사랑과 같은 것이다. 여성의 힘으로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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