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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비현실적 안전규정 발굴·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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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비현실적 안전규정 발굴·개정 추진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18.01.28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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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진 대피시설, 대형 건축물, 전통시장 등 7개 분야 53개 유형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 여·부를 점검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내달 5일부터 3월 말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진단에서는 국민 불안이 큰 분야와 화재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운송수단 등 사고 확률이 높은 분야의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심층진단을 벌이는 등 주요 안전대책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시설물뿐만 아니라 안전규정과 관리체계 등이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을 찾아내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2월 중순에서 3월까지는 집중 일제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옹벽, 석축, 급경사지, 사면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점검대상 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구분하여 안전등급 C, D, E시설, 해빙기 시설 등 노후화되거나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시설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밖의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홍보, 행정지도 등을 통해 시설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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