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이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
30일 군에 따르면 내달 23일까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 연휴 전 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 사업장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어 내달 15~18일 연휴기간은 상황실을 운영, 상수원 수계를 비롯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인근 하천 순찰과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대기배출 시설배출구 감시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내달 23일까지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및 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며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업장 고발조치 등 행정처분과 위반사항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 경각심을 높이고 방지시설 운영상태가 부실한 대기배출시설은 향후 굴뚝오염도 검사 주기를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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