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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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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 <제주>
  • 승인 2018.02.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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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2018년도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 발표
특수학급 7학급 증설·지원 내실화·진로직업교육 강화

제주도 내 학교 특수학급이 늘어나고,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도 강화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제주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제주 특수교육은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 등 4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오현고에 특수학급을 1학급 신설하고 유치원 1학급(노형초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4학급(아라초, 인화초, 화북초, 신광초), 중학교 2학급(노형중, 사대부중) 등 특수학급 7학급을 증설한다.
교육공무직인 특수교육실무원 137명, 특수교육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 보조인력 350명을 배치해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통합교육·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도내 3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전문직 4명(겸직), 순회 특수교사 13명, 치료사 6명 등 23명이 배치돼 장애영아교육지원, 치료지원, 특수학급 미설치교 순회교육, 특수교육대상자 순회치료와 진단평가 등을 한다.
통합교육 거점유치원과 협력학교 3개교, 정다운학교 시범운영, 장애이해교실 운영학교를 공모해 운영하며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특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찬회와 연수도 지원한다.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도내 특수학교 3곳에서 2017학년도 시범 운영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특수학교 전공과 6학급, 통합형직업교육 거점학교 3개교, 직업교육 중점학교 6개교 등도 운영한다.
장애인 고용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구직신청, 현장실습 지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지원, 취업지도, 취업 후 사후관리도 한다.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이해교육을 연 2회 이상 실시하며, 제24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및 장애 이해 교육주간(6월 1∼8일)을 학교별로 운영한다.
장애학생의 학교폭력 피해예방과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장애학생인권지원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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