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주정의장이 9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발로 뛰었으며,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주의장은 “임시회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건처리와 구정질문을 진행하고, 2017회계연도 세입 ․ 세출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라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의회활동과 구정운영에서 축적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보다 심도 있는 안건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연초에 계획했던 구정의 주요역점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의장은 “6월 지방선거에 즈음해 우리 의원들은 어떠한 흔들림도 없이 제7대 의회에 등원할 때 드렸던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구민의 성실한 대변자요 대표자로 거듭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의장은 “해빙기를 맞이해 대형 공사장과 재난 위험이 있는 절개지, 다중이용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 구민의 소중한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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