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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도시경쟁력 재고와 삶의 질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
경남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55, 자유한국당 지방행정특보)가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골고루 잘사는진주’를 주제로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도시경쟁력 재고와 삶의 질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한 진주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신도시 확장과 함께 원도심에 대한 개발도 추진되어야 하며 노후 주거지를 포함해 재생이 시급한 곳부터 주거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후화된 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을 원할 경우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재건축을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망경, 천전지역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구 진주역 주변 유휴부지에 철도역사 전시관, 미술관과 자전거도로, 카페거리 등을 조성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전부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더욱 노력을 기울이면서 전면적 재건축을 통한 복합쇼핑몰 전환이 쉽지 않다면 현재의 여건에서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빌딩 건립, 화재감시 시스템 구축 등 현대화 사업을 전극 추진하고, 전통시장별 특성화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 경제를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혁신도시 시즌 2 추진과 초전 신도심 조성을 통해 도시 활력을 높이겠다”면서“서부청사와 연계해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고 문화, 컨벤션 중심의 신도시 ‘진주의 강남’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차량 증가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도로 개선과 확충사업을 조속 추진하겠다. ‘경상대~내동’구간 시도1호선, ‘말티고개~장재3거리’구간의 도시계획도로, ‘금산교~혁신도시’구간의 도로 확포장과 진주-사천 간 도시고속도로 신설, 문산~집현간 구간의 외곽도로 조기완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