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최대호 예비후보는 ‘정치쇼’ 당장 중지하라”
상태바
“최대호 예비후보는 ‘정치쇼’ 당장 중지하라”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8.03.1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일 최대호 예비후보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과정에 있었던 흑색선전에 관한 소송을 취하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은데 대해 이필운 시장은 이는 사실을 왜곡해 60만 안양시민을 우롱하는 구태적인 정치쇼라며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과정에 있었던 흑색선전에 관한 소송을 취하한다”, “서울고등법원은 2017.12.21. 피고(이필운)에게 ‘강제조정결정’을 통해 원고(최대호)에게 ‘명예와 도덕성에 상처를 입힌 행위’에 대해 유감과 위로의 뜻을 표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필운 시장은 이 사건은 최예비후보가 수차례 패소했고, 이번에 취하한다고 밝힌 소송 또한 2017.10.12. 안양지원에서 기각(원고 최대호 패소)돼 서울고등법원에 항소, 현재에 이르고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사건은 이시장 측에서 한 언론사의 ‘안양시 평촌 대한전선 부지, 최대호 시장 측근이 내 돈 수십억원 가로챘다’는 기사내용을 인용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한 것을 문제 삼아 소송을 시작했다는 것이며, 지난 4년간 수차례의 고소와 소송으로 안양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장본인이 판결을 눈앞에 두고 기자회견과 소를 취하하는 정치쇼를 하는 것에 대해서 그 저의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왜곡된 허위사실을 단체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유포한 행위와 소위 출판기념회를 통해 명예훼손을 한 사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최예비후보는 더 이상의 정치쇼는 당장 중지하고, 정정당당한 행동으로 공명선거를 실천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