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민의 영상문화를 향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서산영상미디어센터가 문을 연다.
시는 최근 서산영상미디어센터의 조성을 마무리 짓는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서산영상미디어센터 조성은 서산문화원 건물 2~3층을 연면적 607㎡ 규모로 리모델링 및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여기에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2억 5000만 원과 시비 18억 5000만 원 등 총 사업비 31억이 투입됐다.
서산영상미디어센터의 시설은 라디오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1인 방송실은 물론 DVD감상실과 다목적회의실 등으로 이뤄졌다.
각종 행사와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220개 객석의 규모의 공연장도 들어섰다.
특히 시민들도 영상제작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리방 등의 시설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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