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노찬(56·사진) 서천군수 출마자가 당내 조기경선과 당원대상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29일 “이번 서천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경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은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한 충남지역 4 곳의 후보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나선 상태”라며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번 서천군수 선거를 위한 후보자 확정에 속도를 내 현역 군수와 맞붙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기경선에 앞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후보자 토론회’ 개최도 제안했다.
　그는 “각 후보자들이 구상하는 정책 설명을 통해 각 후보자들의 변별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를 당원들에게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당원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천발전 정책을 군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부연 했다.
　박의원은 “조기경선과 당원대상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뛰고자 진력을 다하고 있는 각 후보자 모두 서천을 위해서 일하고 싶은 진심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서천/ 노영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