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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대문시장 야간대축제 개장, 별빛 시장을 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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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대문시장 야간대축제 개장, 별빛 시장을 누비다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4.05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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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남대문시장 야간대축제 별빛놀이터'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남대문시장의 야간상권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남대문시장 야간대축제 별빛놀이터'를 개최한다.
 
특가세일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별빛조명, 문화공연, 체험 이벤트 등을 밤늦도록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처음 시도했던 지난해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시작시기를 3개월 앞당기고 개최 주기도 격주에서 매주로 확대했다. 이렇게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오후6시~밤10시)마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중구 시장경제과 관계자는“지난해 4개월간 야간대축제로 밤의 남대문시장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상인들이 자각했다”면서“이번 확대 편성을 통해 24시간 불야성을 이루던 남대문시장을 재현할만한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대문시장 야간대축제는 오는 7일 오후6시 시장 본동상가 입구에서 있을 개장식과 별빛조명 점등식으로 서막을 열며 7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날 개막을 축하하는 퓨전 국악·트로트 공연과 함께 시장 일대를 밝혀줄 형형색색의 LED 풍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남대문시장이 야간에도 문전성시를 이뤘으면 하는 염원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올려 보내면서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중앙통로 노점과 1층 점포는 연장영업과 특별 세일, 갖가지 먹거리로 축제에 힘을 더한다. 시장 안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청년상인 10명이 운영하는 액세서리 플리마켓이 방문객을 맞는다. 축제기간 주로 소매가로 판매하던 액세서리들을 도매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남대문시장 5번게이트(회현역 5번 출구)에는 고보라이트와 에어아바타(대형 홍보인형)를 설치해 오가는 발걸음을 잡는다. 칼국수·갈치조림 등 시장 대표먹거리를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해 효과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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