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이인제는 과거…유권자는 미래를 선택할 것”
상태바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이인제는 과거…유권자는 미래를 선택할 것”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4.05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청양군 출마자와 당원을 만난 자리에서 “저는 미래이고 이인제 전 의원은 과거다”며 “도지사선거에서 복기왕 포스터와 이인제 포스터가 나란히 걸려 있으면 유권자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할 것이다. 앞으로 갈수록 더 격차가 벌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이 전 의원은 출마하면서 충남지사에 뜻을 두고 있지 않았다. 보수우파 부활을 위해 나왔다고 한다. 이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다”며 “도지사는 충남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복 후보는 이 전 의원의 전날 세종시 발언과 관련해 “행정수도는 세종으로 가야 한다”며 “자신의 표가 떨어질 수 있음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은 행정수도 이전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충남도지사로 나오겠다는 이 전 의원이 행정수도 반대에 이어 세종시가 잘못됐다고 얘기한다”며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이 도지사로 나왔다.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복기왕 예비후보는 “충남의 민주당 국회의원 5석에서 2석을 뺏기면 충남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어려워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힘들어진다”며 “당원들과 국민들의 현명한 전략적 선택으로 민주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