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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급식·공공부문 생활 임금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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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급식·공공부문 생활 임금제 확대”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04.06 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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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찬 서천군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노찬(53·사진)서천군수 예비후보는 5일 서민의 어려운 삶을 돕고,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실현을 위한 ‘우리 동네 행복 만들기공약’을 발표 했다.
 서천지역 고교 무상급식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청년창업 보호육성,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최소한 기본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생활임금제 확대 등이다.


 박예비후보는 “이 같은 공약은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며 살아갈수 있도록 하기위한 공약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차원의 공약제안과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서천지역 7개 고교 무상급식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복지실현을 위한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천군의 경우 충분한 교육지원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서천군이 급식비를 분담해 우선 중식만이라도 지원할수 있도록 하고 향후 가용 재원을 늘려 연차적으로 지원한다면 임기 내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이 가능 할것” 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청년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업안전망 확충’을 위한 공약도 발표 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자생력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고 자립기반이 취약해 생계위협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지역경제 침체로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게 떨어지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활력을 갖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근로자와 가족들이 최소한의 기본적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하는 ‘생활 임금제 시행’ 공약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생활임금제 도입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더라도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능동적이고 의욕적인 조직 활동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최소한의 기본생활보장 차원에서 요구된다”며 “최저 임금에서 20% 내외의 인상이 요구되고 있는 임금을 지역상품권과 연계해 확대 시행한다면 효율성을 높일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박 예비후보는 2014년 서천군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서천군 고용근무 특성상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 살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에 관한 문제를 지적, 군정책에 반영 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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