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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여수시장예비후보, 주철현 시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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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여수시장예비후보, 주철현 시장 사퇴 촉구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4.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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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포 특혜 의혹’ 시민사과도 요구

   권세도 민주당 전남 여수시장 예비후보(사진)가 주철현 여수시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10일 내놓은 논평을 통해 "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은 공무원의 개인 일탈문제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검찰의 수사를 피해 도주한 돌산 상포지구 개발업자이자 주철현 여수시장의 조카사위로 알려진 김모씨(49)가 도주한 지 2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며 주 시장의 책임 있는 대 시민사과도 요구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의 재출마는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시정 책임자로서 시민들 앞에 책임있는 최소한의 도리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최근 여수를 떠올리는 키워드는 ‘돌산상포지구’, ‘조카사위‘, ‘특혜의혹’으로 점철하고 있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했다.


 앞서 주 시장은 개발업체 대표 김모씨의 검거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포지구 개발업자 검거로, 그동안 시민들이 궁금해 했던 지난 1년간의 근거없는 의혹과 가짜뉴스들이 이제는 말끔히 정리되길 바란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간 경찰과 검찰의 수사결과를 보면, 검은 의혹과 여수시 행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재차 확인됐다”서 “검찰이 얼마 전 공무원 한명을 개인문제로 기소하는 것으로 특혜여부는 일단락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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