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8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공립 특수학교 2개교 설립에 관하여,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주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4일에는 원주시 반곡관설동 주민자치센터에서『(가칭)원주특수학교 설립 주민설명회』를, 25일에는 동해시 삼화동 주민자치센터에서『(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그동안 줄곧 특수학교 신설 요구가 있었던 원주 지역은 인구 증가와 기존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동해?삼척 지역은 인근 지역 특수학교로부터의 원거리 통학 해소를 위해 특수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및 중앙투융자 심사와 본예산 심의를 통과한 2개교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특수학교가 설립되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특수교육여건 개선과 함께 도내 특수교육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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