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오늘 ‘2015년 학교 성 인권 교육 운영 설명회’를 중심학교 및 지원학교 담당자 대상으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안산)에서 실시한다. 이번 학교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교육청이 5:5 대응예산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5 학교 성 인권 교육 중심학교는 50교, 지원학교는 14교가 지정됐다. 성 인권 교육은 학교 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성교육과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합적 관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4년 학교 성 인권 교육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학교 성 인권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중심학교 50교 중 40교가 신규 신청교로 지정됐다. 학교 성 인권 교육 중심학교는 보건교사 배치교로 총 10차시의 성 인권 교육이 실시되며 이 중 8차시는 보건교사 중심의 교육으로, 2차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버스 성교육(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이 실시된다. 또 학교 성 인권 교육 지원학교는 보건교사 미배치교로 총 6차시의 성 인권 교육이 실시된다. 이 중 4차시는 성 인권 교육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실시하며 2차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버스 성교육이 실시된다. 이에대해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지정된 2015 학교 성 인권 교육 중심학교 및 지원학교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 학교 성 인권 교육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우수 사례를 소개해 내실 있는 성 인권 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