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안전사고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장기 공사 중지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및 기후 악화 등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짐에 따라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등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 중지된 건축물 7개 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점검 항목은 공사장 주변 옹벽 및 담장, 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지반침하·균열 및 인근 건축물 패해 여부, 위험지역의 접근금지 및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