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도와 함께 관내 토종벌 사육농가의 토종벌 생존군 활력화 지원 사업으로 토종꿀 명품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토종벌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꿀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소독제, 영양제, 품질 검사비, 소각벌통 교체, 화분 떡, 저온 저장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농가는 해당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해야 하며, 벌통 교체를 지원받은 뒤 기존 벌통을 소각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경우 3년간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토종벌 사육농가 18호에 강원 토종꿀 명품 육성사업 추진계획을 통보하고 오는 29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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