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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레저경영대학원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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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레저경영대학원 문제 해결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5.06.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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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운영에 따른 폐교로 반환 논란을 빚었던 레저경영대학원 문제가 완전 해결됐다. 29일 강원도 춘천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대학원 운영 주체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레저경영대학원 춘천캠퍼스의 재산처분을 승인했다. 시는 이에 따라 부지 반환 및 건물매입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밟기로 했다. 시는 2010월드레저대회를 계기로 국제적인 레저관광도시로 발전한다는 전략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칠전동 종합사격장 내 시유지(5500㎡)를 제공하고 레저경영대학원을 유치했으며 대학원측은 지상 4층 연면적 2400㎡ 건물을 신축, 2009년 9월 문을 열었다. 2010년 3월 첫 강의를 시작했으나 이후 학생수가 줄어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하다 2014년 최종 폐교됐다. 시는 당초 맺은 계약조건 미이행에 따라 부지반환과 함께 건물에 대해서는 매입을 추진해 왔으며 건물 매입가는 25억원이다. 시는 부지만 돌려받고 건물이 제3자에 매각될 경우 사격장 전체 부지 활용도가 떨어져 건물 매입 협의를 벌여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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