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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 읍면 순방 성료…군민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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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 읍면 순방 성료…군민과 소통의 장 마련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9.03.06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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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방향 설명·주민 의견 청취


 송귀근 전남 고흥군수가 민선 7기의 군정 핵심철학인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이 잘사는 고흥 건설을 위해 실시한 2019년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송 군수는 첫 순방지인 도양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을 순방하며, 민선7기 미래비전 및 2019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 군민들이 군정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까지 예산규모 1조원, 군민 1인당 GRDP 3,000만원 이상, 인구 감소율 제로화 실현을 위한 ‘130플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군민 소득증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해결, 천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소득 증대 방안 등 2019년 주요 정책 방향을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312명의 군민이 지역개발, 생활환경,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415건의 건의사항을 쏟아냈고, 이는 작년 324건 대비 약 28% 증가, 읍면 평균 26건으로, 5~6건에 불과하던 민선7기 이전에 비해 5배 많은 건수를 보였다.


 주요 건의 사항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통학비 지원, 소형 농기계 및 저온 저장고 지원 확대, 귀농인 거주 지역 인프라 등 생활환경 개선, 도양신흥~용동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수산물 생산량 감소에 따른 대체 자원개발, 민원실명제 도입, 고흥군 인구정책, 고흥읍 구청사 및 구도심 활성화 대책 등 과거에 비해 제도개선 및 정책제안에 대한 건의 사항도 다수 차지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군민들의 사소한 의견까지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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