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난 1일 구청대강당에서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성희롱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맡게 된 고남숙 강사(패밀리코칭 상담소장)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인증을 받은 전문강사로 전국 100여개 이상 공공기관의 강의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강의는 ▲성폭력과 성희롱의 이해 ▲성희롱 예방 및 대처방법 ▲성매매와 인권 및 관련 법률 ▲가정폭력·성폭력 방지 및 피해 사례 교육 ▲성인지적 관점 및 성인지 예산 교육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김기동 구청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공직자가 연루된 성희롱·성매매 사건은 공직기강 및 국민의 신뢰를 매우 저하시키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기강을 다잡아 공직자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