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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강원랜드, 주민편의시설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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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강원랜드, 주민편의시설 확충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5.1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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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 고한읍 하이원사회공헌센터가 오는 2021년 들어선다.


 정선군과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사회공헌센터 건립 등 굵직굵직한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상생과 사회공헌사업 효율성을 위해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경제와 국가 에너지 정책의 일익을 담당해 왔던 석탄광산의 일번지 고한읍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역할을 담당하던 구 고한읍사무소 건물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센터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강원랜드는 구 고한읍사무소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 정선 고한읍 고한리 154-4번지 일원에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하이원사회공헌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하이원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973년 7월 준공해 2008년 5월까지 활용되던 구 고한읍사무소 철거부지(1858㎡)에 신축되는 건물로 공동화 돼 가는 고한지역에 지역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도심지역을 활성화 위해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284.57㎡ 규모로 업무시설, 휴양문화시설, 공공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5년 12월 정선군으로부터 해당 부지 및 건물을 51억 원에 매입해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을 강원도로부터 지난 1월 변경 승인받고, 올해 사업구역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현재는 구 고한읍사무소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이원사회공헌센터는 쿠킹룸, 카페, 음악연습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복지상담실, 희망재단 및 복지재단 사무실 등의 세부시설을 갖추고 지역 사회공헌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주민들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경기 침체와 지역의 공동화가 심각한 지역에 지역 사회공헌의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하이원사회공헌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사회의 주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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