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북도,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상태바
충북도,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9.07.08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 충북도는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대해 내달 말까지 특별감시·단속을 벌인다.

 도는 이번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단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집중호우 시 부실관리가 우려되고 녹조발생 기여도가 높은 상수원 주변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매립시설, 오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감시와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단속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계도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및 고의 상습적인 위반 사업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 엄중 조치가 뒤따른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의 특별단속에는 22개조 46명이 투입돼 480여개 배출사업장을 단속해 67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가 취해졌다.

 김성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