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천시, 불법폐기물 강력 대처... 행정대집행 추진
상태바
영천시, 불법폐기물 강력 대처... 행정대집행 추진
  • 영천/ 윤석중기자
  • 승인 2019.07.10 0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윤석중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및 청정 환경 보전을 위해 관내 발생된 불법폐기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등 적극 행정을 통한 처리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부터 급격히 발생된 관내 불법폐기물 처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는 목표를 세워 폐기물처리대책본부를 지난 8일부터 설치·운영한다.
 현재 북안면 고지리 소재 A폐기물중간재활용 업체에서는 지난해부터 폐합성수지 등 다량의 혼합폐기물 현재 약 6000톤가량(추정)을 불법적으로 보관 중에 있다. 시에서는 수차례 행위자에 대한 행정처분(폐기물처리명령, 영업정지)을 통해 폐기물을 처리토록 조치했으나 업체에서 폐기물처리에 대해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며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주민 불편 장기화, 2차 환경피해 발생 및 지난 5월 발생된 공장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우려가 있어 시에서는 폐기물처리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행정대집행 등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불법폐기물 일제 조사를 통해 방치·투기 폐기물에 대해서 행정처분(폐기물조치명령),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행정처분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폐기물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영천/ 윤석중기자 yun-sj22@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