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본이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성시장(우석제)이 주재한 긴급회의에서 결정된 대응책에 따른 것이다.
안성시는 비상대책반을 통해 관내 반도체 관련 기업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관리공단, 경제과학진흥원 남부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과 수출규제에 따른 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출규제 애로지원 및 금융부문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운전자금을 통해 융자금을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담보능력 부족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특례보증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