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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관광객 이동패턴 빅데이터 분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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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관광객 이동패턴 빅데이터 분석 진행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09.2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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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관광객의 위치정보 등을 통해 관광객 이동패턴을 분석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광객 이동패턴을 도출하는 ‘제주방문 관광객 이동패턴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방문 내국인 관광객 수는 연간 1300만 명 수준으로 많이 증가했지만, 도내에서 이뤄지는 이들의 관광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부족한 수준이었다.

이번 연구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내국인 관광객 이동패턴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관광정책·마케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광분야 빅데이터 분석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폴리텍대학교 박상원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내국인 관광객의 내비게이션 검색과 위치정보, 이동통신 접속정보, 공공와이파이 접속정보, 버스카드 승하차 정보 등 4가지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내비게이션, 이동통신, 공공와이파이, 버스카드 데이터는 모두 시간과 공간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간·공간별 관광객 이동패턴 분석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내년 3월까지 연구를 진행,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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