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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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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 출범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9.09.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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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 전남도는 한전공대 설립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한전공대 설립 비전 선포 및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 출범행사’가 25일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원 위원회는 고문 27명과 위원 53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고문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장, 도의원, 상공회의소회장, 저명인사, 향우회장, 향우기업인 등을, 위원은 광주시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의 사회단체장 등이 위촉됐다.

 지원위원회는 이날 위원장에 이재훈 에너지밸리포럼 대표(전 산업부·지식경제부 차관)를, 부위원장에 이건철 동신대 교수와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총괄지원, 대학 설립 지원, 연구소 유치 지원, 클러스터 조성 지원, 정주여건 개선 지원 등 5개 분과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범시도민 지원위원회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원위원회는 한전공대 설립 당위성 대정부·대국민 홍보, 한전공대와 연계한 광주-전남-전북지역 상생협력, 대학 간 공동연구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한전공대 설립 관련 법령 제·개정 요청, 국가 랜드마크 연구시설 유치, 산학연 클러스터 기업 유치 공동 노력, IT에너지 영재학교 유치, 정주 여건 개선 등 한전공대가 2022년 3월 정상 개교되도록 민간차원의 지원 업무도 한다.

 출범행사에서는 한전공대 마스터플랜도 발표했다. 한전공대 설립비는 총 6천 210억 원이다. 매년 641억 원의 운영비가 소요된다.

대학의 모습은 강소형 대학, 연합형 대학, 글로컬 대학, 미래·혁신대학이다. 2050년까지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톱 10 수준의 공과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전공대 설립 비전으로 광주·전남 시도민의 염원과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를 담아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 산실, 한전공대’,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 한전공대’라는 주제를 힘차게 선포했다.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는 부영CC 일원 40만㎡ 부지에 학생 1천 명(대학원 600명학부 400명)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연구소 및 클러스터는 인근 농경지 등 80만㎡ 부지에 조성된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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