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구자안)는 철도 테러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강릉시청, 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 육군 제1900부대와 철도 테러 및 재해·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지난 2017년 12월 서울역에서 강릉역을 잇는 강릉선이 개통됨에 따라 강릉역과 강릉차량기지가 국가 테러대상시설물로 지정돼 강릉시 내 유관기관과의 강한 비상대응체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협약을 주관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복구 인력, 장비, 물자 등의 공동 확보 및 지원, 재해·재난발생 시 대처를 위한 훈련 참여 협조 등이다.
구자안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철도 테러 및 재해·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해 철도를 더욱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국민들이 믿고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앞으로 관내 유관기관들과 계속해 비상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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