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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안 해역 ‘적조 특보’ 전면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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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안 해역 ‘적조 특보’ 전면해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09.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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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 지난달 2일 경남 남해 해역에 최초로 발생한 적조가 25일 만인 27일 소멸됨에 따라 도내 전 해역에 발령됐던 적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그동안 경남도는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적조상황실(적조대책본부, 9.8. 격상)을 상시 운영하고, 적조예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어업인 등에게 제공(밴드 매일 500명, SMS 34회 3,841건)했다.

 또한 방제선박 1,774척과 인력 4,437명, 장비 450대를 동원해 황토 11,973톤을 살포하는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동대응 및 총력방제작업을 펼쳤다.

 이외에도 피해우려가 있는 남해해역의 조피볼락 4만9천마리를 긴급방류하고 통영과 남해지역 2어가 참돔 50만 마리를 안전해역으로 이동조치했다.

 특히 적조방제 사업비 6억원(국비)을 추가로 확보하고 폐사어의 재활용 등을 통한 2차 오염방지에 기여하는 등 적조대응에 총력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적조피해로 확인된 물량은 지난달 27일 현재까지 38어가 2백만 9천마리 36억 2천4백만원으로 7일까지 최종 피해신고 접수 및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거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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