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8층에 설치하는 교통자율 주행 빅데이터센터 개소(11.15)를 앞두고 인공지능 기반 공공빅데이터에 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3~4일까지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된다. 주어진 24시간 내에 휴식이나 중단 없이 교통관련 영상데이터로 어플, 웹서비스, 모델 등을 개발하기 위한 물체를 검출하는 방식의 대회가 진행된다.
딥러닝 관련개발 경험이 있는 학생, 개발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이나 4명 이하의 팀을 꾸려 참가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주어진 24시간 시간 동안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실종유아 찾기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 정책 사업이나 모델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 발표하는 방식의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자 대상제한은 없다.
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정도와 첨단정보통신(ICT) 융합여부, 인식률과 인식속도 등을 평가해 부문별 1~3등에 상장과 부상 30만~6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하기로 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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