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충남 환경보건종합계획’ 환경보건 과제와 정책 등을 공론화하고, 효율적 환경보건 정책 구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했다.
1부에서는 ▲환경부의 정책특강 ‘환경정책 방향’ ▲충남연구원의 주제특강 ‘충남의 환경보건 이슈 및 정책 방향’ ▲전문가 지정토론 등을 통해 환경보건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도내 환경보건학을 전공하는 청년들이 주체가 돼 ▲미세먼지 ▲생활화학제품 ▲실내환경 ▲식품 ▲환경(보건)교육 등 5개 환경보건 분야에 대해 조별 토의를 거쳐 주요 사안을 꼽고, 대응 방안 및 정책을 선정했다.
도지사와 함께 도의 환경보건 분야 주요 사안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 3부에서는 양 지사와 대학생 패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에서는 당면한 환경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보건조례’를 제정·시행 중이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충남도 환경보건종합계획’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들과 함께 다양한 대책을 모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종합해 향후 ‘충남도 환경보건 종합계획’ 실천 과제 및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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