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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란역 '이동노동자 쉼터' 내년 3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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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란역 '이동노동자 쉼터' 내년 3월 개소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11.0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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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역 인근에 사업비 22억여원 투입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 3월부터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 특성상 대기시간이 필요하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대리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이 주요 이용대상이다.
 
 시는 사업비 22억여원을 투입, 접근성이 용이한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인근 모란드림시티건물 2층 202.21㎡를 매입해 쉼터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쉼터는 남·여 휴게실, 강의실, 사무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며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쉼터 운영을 비영리단체에 맡겨 이동노동자를 위한 상담·교육·복지서비스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이동노동자 쉼터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요구안을 이달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모란역 이동노동자 쉼터의 이용자는 하루 60∼80명이 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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