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4일 오전 2시 25분께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자신의 집을 방문한 B씨(78)를 쓰러뜨리다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전날 A씨와 말다툼을 벌였으며, 분을 참지 못해 새벽에 흉기를 들고 A씨의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 과정에서 의식을 잃었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B씨의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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