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면단위 지역까지 가임기여성과 비가임기 여성이 무료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임산부를 대상으로는 분만 전 산전관리 서비스를, 가임 여성을 위해서는 임신 전 건강진단 검사를 비롯해 면역혈청 검사, 간 기능 검사, 하복부 초음파, 종양표지자검사, 갑상샘 기능검사 등을 실시한다.
군은 비가임 여성의 비율이 높은 만큼 2019년도부터 비가임 여성에게 맞게 검진항목(자궁, 난소 초음파검사, 난소암 및 자궁경부암 검사, 골다공증 검사, 갑상샘 기능검사, 흉부검사, 비타민D 검사, 류머티즘성 관절염,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변경·운영한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