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도서 접경지역인 서해최북단 백령·대청·소청도에 복무하는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전역 전에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는 팸 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군은 1차로 이날 접경지역 복무군인 135명을 대상으로 백령관광지 체험 팸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군비 5600만원을 확보, 지역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백령도에서 팸 투어 사업을 매월 1회(연12회)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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