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부평구, 대민행정 문턱 크게 낮춘다
상태바
부평구, 대민행정 문턱 크게 낮춘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1.2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부평구가 구민의 답답한 갈등민원을 풀어주기 위해 주 1회 구청장실을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홍미영 구청장이 구청 3층 집무실에서 지역 주민과 만나는 ‘시원소통(疏通)마당’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구청장이 직접 만나, 크고 작은 갈등민원의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는 것. 지난 14일 첫 번째 시원소통마당을 진행한 홍미영 구청장은 당시 접수한 민원 내용을 살피려고 21일 오후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어 구청장 집무실에서 두 번째 시원소통마당을 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시원소통마당을 통해 구민의 갈등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노력하는 등 대민행정의 문턱을 크게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는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인구밀도, 사회복지비 비율, 구도심개발 등에 있어서 주민의 갈등 가능성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지역주민의 고통에 공감하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빠르게 반영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