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교통과)은 16일 청운면 다대2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그동안 주민들은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용두리 버스터미널까지 약 3km를 오랜 시간동안 걸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에서는 관내 시내버스 업체(금강고속)와 협의, 주민들 이용이 편리한 시간대를 정해 1일 2회(09시50분, 15시)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다대2리 마을회관과 양평버스터미널을 왕복하는 이 버스는 지난 10일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가 16일 정식운행을 시작했다.